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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 천동2 휴먼시아 분양 재개 시작

LH-시공사간 분쟁 등 아파트 건립공사 지연으로

당초 일정보다 1년 늦춰 6월께 입주자 모집 공고

  암반발파와 이에 따른 분쟁으로 공사가 늦어지고 있는 대전 천동2지구 ‘휴먼시아’ 아파트가 진통 끝에 오는 6∼7월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계획보다 분양 일정이 1년가량 늦어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빠르면 오는 6월 이 아파트 입주자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인 천동2지구 아파트는 17개 동에 전용면적 59㎡ 72세대, 84㎡ 799세대, 118㎡ 89세대 등 총 96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된데다 이미 완공된 1709세대 규모 천동1지구와 합쳐져 대형단지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아파트는 대전역과 대전도시철도 신흥역, 판암 IC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신규아파트 분양열기가 한껏 고조됐던 지난해 공급 타이밍을 잡지 못한 점이 끝내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실제 LH가 천동2지구 인근 동구 대동에 건설한 ‘펜타뷰’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7월 분양 당시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청약 마감되는 등 부동산 훈풍을 탄 바 있다.

  “천동2지구 아파트가 당초 계획대로 지난해 분양됐더라면 큰 어려움 없이 전량 매각됐겠지만, 올해 분위기가 침체되면서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후분양으로 선분양과  달리 분양 후 입주시점까지 채 1년이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 그나마 장점이라면 장점일 것이다.

  천동2지구 아파트는 터파기 공사과정에서 대형 지하암반이 발견돼 이를 발파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추가적으로 소요됐을 뿐만 아니라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민원까지 쏟아져 사업이 더디게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사업주체인 LH와 시공사인 이수건설 사이에 발파비용을 둘러싼 분쟁까지 벌어지고 이와 관련해 감사원이 LH에 현장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을 들어 ‘주의조치’를 내리는 등 숱한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천동2지구 아파트 건설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난 2009년 9월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당초 올해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준공시점이 내년 4월로 연기된 상태로 지금 역시 공사중이다.

 

'원도심 알짜 아파트' 골라보기

 

  동구·중구서 저렴하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잡아보세요.

세종시와 대전 도안신도시, 노은3지구, 내포신도시 조성 사업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관심을 받지 못한 대전 원도심에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원도심 아파트의 관심도가 낮은 게 사실이었지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여건이 성숙되고 있어 원도심 아파트 단지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새로운 생활권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도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는 서구, 유성구의 신규물량에 비해 가격면에서 저렴하다. 여기에다 전체 세대수 가운데 소형평형 비율이 높다

현재 동구와 중구에는 도시철도와 백화점, 대형마트, 공원, 영화관, 학교시설, 도서관, 행정기관 등이 들어서서 주거환경이 예전에 비해 크게 나아졌다.

 

◆천동2지구 아파트 지구주민(원주민)5월께 분양, 일반모집공고 6월께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난 2009년 9월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신축 중인 천동2지구 아파트가 지구주민은 오는 5월께, 일반모집공고는 오는 6월께 분양를 통해 일반에 공급된다.

  천동2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 960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수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17개 동에 전용면적 59㎡ 72세대, 84㎡ 799세대, 118㎡ 89세대 등 총 96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택형인 전용면적 59㎡ 와 84㎡ 위주로 구성된데다 대전역과 대전도시철도 신흥역, 판암 IC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아쉬운점은 59㎡ 가 1동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운점이다.

  분양 가격이 나와 보아야 알겠지만 59㎡ 는 프리미엄이 많이 형성될것으로 보고 있다.

  천동초등학교 역시 아파트 정문 앞에 있다.

단지와 접해 있는 ‘천동1지구’ 내 상가에는 학원과 병의원, 식당, 마트, 제과점, 안경점, 미용실, 새마을금고 등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상권이 형성돼 있다. 앞으로 신축될 천동2지구 단지 상가에도 여러 업종의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어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신흥역과의 거리도 현 시점은 도보로 15분정도 걸리지만 14년 상반기에는 신흥역과의 도로가 개통되면서 도보 7~8분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주변의 아파트에 비해 철도변과의 거리가 있어 소음도 없고 교통이 좋아 앞으로 상승세를 탈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

 

◆선화동 ‘휴먼시아 센트럴뷰’ 4월 입주

 

대전에선 중구 선화동에 들어선 ‘휴먼시아 센트럴뷰’ 662세대(공공분양 598세대, 공공임대 64세대)가 4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한 ‘휴먼시아 센트럴뷰’ 아파트는 전용면적 60㎡이하 96세대, 60∼85㎡ 506세대, 85㎡초과 60세대로 구성됐다.

‘휴먼시아 센트럴뷰’는 도시철도 서대전역과 중구청역이 근접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서대전공원과 서대전역, 홈플러스문화점, 세이백화점, 충남대병원, 대전성모병원, 중구청 등이 가까이 있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판암동 ‘참좋은’ 아파트 전세보증금 1억 원

 

동구 판암동 335-7번지에 들어선 참좋은 아파트 역시 새 아파트인데도 전세로 거주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54세대 규모로 전세보증금은 1억 원이다. 이 아파트에서 도시철도 판암역까지는 걸어서 7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성남동 ‘스마트뷰’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동구 성남동 구성지구 ‘스마트뷰’ 아파트 또한 생활권역이 원도심인 주민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총 1115세대 규모의 구성지구 ‘스마트뷰’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 1019세대, 85㎡초과 96세대로 이뤄졌다.

용전동 복합터미널과, 이마트, 홈플러스, 대전역, 대전IC 등이 인접해 있다.

 

◆‘대동 펜타뷰’

 

지난해 10월 입주를 한 ‘대동 펜타뷰’ 아파트는 도시철도 대동역과 인접해 역세권에 속한다.

‘대동 펜타뷰’ 아파트는 동구 대동 5거리 인근 3만 6658㎡ 대지 위에 전용면적 59㎡ 126세대와 84㎡ 565세대, 118㎡ 76세대로 구성됐다.

 

 

  천동2지구 휴먼시아 분양 본격 시동

총 960세대 5월부터 분양 LH 홍보용역회사 선정 착수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건설 중인 대전 천동2지구 ‘휴먼시아’ 아파트가 오는 5월 이주자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6월 일반분양, 7월 계약체결 순서로 공급될 예정이다.

  천동2지구 아파트는 17개 동에 전용면적 59㎡ 72세대, 84㎡ 799세대, 118㎡ 89세대 등 총 96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위주로 구성된데다 이미 완공된 1709세대 규모 천동1지구와 합쳐져 대형단지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아파트는 대전역과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 판암 IC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대전지역에 많은 아파트 분양이 이뤄졌지만 지역적으로 유성구와 서구에 집중됐을 뿐”이라며 “천동2지구는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공공분양 아파트인데다 노후 주택이 많은 동구 지역에 건설돼 많은 관심을 모을수 있을것으로 본다.

  이 아파트 건설사업은 당초 올해 상반기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터파기 공사과정에서 대형 지하암반 때문에 발파공정이 늦어져 준공이 내년 4월로 연기된 상태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단지내 상가도 올해 안에 분양될 전망이다.

  대전 천동2지구 1블럭에 위치한 공공분양 960세대중 상가12개를 2012년 10월경 분양할 계획이며

입주는 2013년 4월 입주 예정이다.